여름 끝나갈때쯤 쌀랑해진 갈 아침은 물리적으로 열기가 확 빠졌기 때문인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면서도 조금은 따뜻한게 좋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불을 칭칭감고 조금 더 누워 있습니다.
깨고나서는 갓 구운 빵이랑 연하고 맑은 커피를 먹으면 좋을듯 합니다.
저런 커피 명칭이 뭐더라... 커피 끊어서 잊어버림. 사실 저렇게 먹으면
속이 부글부글 거립니다. 장이 튼튼한 20대 초반에 저렇게 자주 먹었는데
지금은 저질 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곡해 봤습니다.
팻매쓰니 론리우먼
https://www.youtube.com/watch?v=WYbqFwFHAGQ
이승환 에그앨범 푸른 아침 상념
https://www.youtube.com/watch?v=yAmnIbmCQW8
칼라보노프 더 월더 이즈 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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