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러지는 오후입니다.
게으러지게 낮잠자는 아프리카의 맹수들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사바나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기린을 볼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하품하는 사자도요.
장소는 음푸말라가랑 마푸투의 중간쯤으로 합니다.
위성사진으로는 너무 흐려 풀조차 보기 힘듭니다.
잘보니 한두개 놓아져 있는 길로 스트리트뷰를
제공하네요. 이길로 쭉 가볼께요. 그래도 사바나의
동물들은 볼수 있겠죠.
쭉 쭉 길을 갑니다. 풀들이 상쾌하네요.
~~~
한참을 가다보니 뭔가 발견!
똥 같습니다. ㅠ
(나중에 다시 보니 차에서 떨어진 진흙인듯)
한참을 가고 한참을 가도 똥만 몇번 발견했습니다.
동물을 꼭 보겠다는 오기가 생깁니다.
영화볼때 먹기로 한 나쵸과자 한봉지를
뜯었습니다. 좌우로 살피며 갔습니다.
동물 한마리만 발견하자는 맘으로!
동물이 안보이네요 ㅠ
그러다 사람발견. 반갑긴 하네요.
잠시후 이상한 표식 발견!
출입금지라는 뜻의 표시 같은데
절루가야 사바나의 동물을 볼수 있을까요?
그러나 스트리트뷰로는 저 길을 갈수가 없어요.
계속 길을 따라 가면서
혼자 중얼 거렸습니다.
"얘들아 여기 풀많아. 어서 뜯어러 와."
과자도 다 먹고
이제 지쳐갑니다 ㅠ
그러다 동물 발견!
가운데를 잘 보아주세요.
무려 아프리카 사바나지역에 사는 동물입니다.
네 이름을 알수 없는 새입니다.
멸종직전의 희귀한 새에요. 아마도 그럴거에요.
니가알고 내가 아는 그런 새는 아닐겁니다.
아닐거에요ㅠㅜ
아휴 진짜 많이 걸었습니다.
아니 스크롤당기기를 많이 했습니다. ㅋㅋ
구글어스지도에 링크걸린 동물들 사진은
어떻게 찍었을까싶네요.
당장은 아니고 마음이 당기면
아마존숲속도 가봐야겠습니다. 아나콘다 보러요.
아마 오늘처럼 찾기는 힘들거에요.
'가상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스테리 투성이 히말라야 (0) | 2017.03.19 |
---|---|
청순미 넘치는 타지마할 (0) | 2017.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