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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한 음악

제발. 수~~~움 막혀.



들국화-국화과의 야생과의 총칭

밴드 들국화. 사람들곁에 들국화처럼 있겠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은거 같은데요? 

이때 인권형님이 말하신다. 아냐 밖에 보이길래 졌스.

그냥 상상의 대화입니다.ㅋㅋㅋ



들국화의 '제발'

'한낮 외로운 사람일뿐야'

라는 가사가 너무 와 닿아 반복플레이해서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


반복해서 듣다보니 재미난부분을 찾았는데요

수~~ㅁ 막혀란 부분이 진짜 숨이 막힐듯

가사를 뱉는다는거고, 노래중에 몇번 초식계소리가 

들려요. 


아마도 녹음시 감정표현상 손을 올려

마이크를 잡거나 하는 행동에 손목시계 소리가 들어간거 같아요

아니라면 녹음실의 귀신인가요…..ㄷㄷ ㄷ ㄷ


보통은 재녹음 할텐데 과감히 앨범취입한거 보면

밴드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포스… 이걸 대체할 단어가 기인데 느낌이 안살아요.

스타워즈땜시 기의힘이 함께하길. 이건 아니잖아요ㅋㅋ)


아참 중간에 에-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기가 막히게

마음에 듭니다. 힘들어서 좀비처럼 내뱉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