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7.3%높은 6470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국의 기준금리가 1.50%에서 1.25%로 인하 되었습니다.
가계부채는 1200조가 넘었습니다. 소비침체라는 기사들도 많이 보입니다.
아파트 분양물량이 50~100만채 내년인가? 내 후년까지인가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들을 접하다보면 달러나 엔화 아니면 마르크화같은 외화를
사놓고 싶어집니다. 돈이 없어서 몬사요 ㅠ
과거에 독일은 1차대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제를 부활시켜
2차대전을 일으켰습니다. 이때 히틀러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기존의
3배, 복지를 늘리고 등등해서 경제를 부흥시켰다고 합니다.
(어떠어떠한 음지의 자본이 지원했다는 음모론? 설이 있기도 합니다.)
1914년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2배이상올렸는데
이를 주변에선 미쳤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이후 포드사의 가치는
2배이상 올랐다는군요. 일명 '포드모델'이라 부릅니다.
(노동의 효율이 오르고 이후 노동자들이 자회사의 차를 구매했다는군요)
2016년 미국에서는 '시급15달러운동'이 맥도날드노동자 중심으로
번지고 있고, 어떤주에서는 시급15달러에 대한 법을 통과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왠지 최저임금을 올리면은 경제가 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까지 밑밥깔기였습니다.
최저인금인상론의 요점은 노동자의 쓸돈을 많게 해주면
그것이 소비로 이어져 경제가 살아난다 입니다.
그런데 왜 4월총선에서 과반을 넘긴 야권은 기본시급을 저따위식으로 올리는데
합의했을까요? 심지어 정의당마저도 (2019년까지 만원까지인가 얼마까지인가
올리자는데 뭐 여튼 점진적으로 올린다는 뜻으로 보이는데요?)
이해불가이해불가이해불가를 중얼거리며 설겆이를 하였습니다.
사실 현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을 담배값2배올리듯 급진적으로
올려버리는 실험을 할수도 있을텐데…라고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기업들과의 이해관계도 있으니 어렵겠다는 이해는 듭니다.
반면 야권은 지금 경제가 살아나는것을 원하지 않을지도!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현정부가 망해갈수록 반사이익으로 다음정권창출에 이득일테니깐요.
뭐 정권바꾼다음에 엄청 잘할거야라는 의도일거라고 이해를 해봅니다.
이런것이든 저런것이든 욕은 땡기네요.
그러니 경제가 IMF때처럼 망할때를 대비해야할것같다는 느낌도 들고...
초반에 말했듯이 엔화나 마르크화나 금이나 안전자산으로 재산을 이동해 놓으면
좋겠지만… 그런거 할 돈은 없군요. 사놓지도 못하면서 뻘걱정이냐라고 하겠지만
사실 부모님에게 노후자금이라도 지키시라는 뜻에서 이런말 해주고 싶은데
못난자식말 안먹힙니다. 씁쓸하네요.
술 마실 핑계심리가 또 발생....
참 사건사고많은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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