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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잼난일 없어?

알파고, 가능한 것. 그리고 불가능한 것.

 알파고란 컴퓨터프로그램이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겼다. 연승으로.


알파고가 어떤건지 대충 보자면







지식을 학습하고 활용한 수행, 예측에는 뛰어나다고 볼수 있다. 인간을 뛰어 넘는다.


이미 주식관련 상담, 거래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중이며 이제 그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질 것이다.


왜냐면 구글에서 지금 알파고를 광고중이기 때문이다. 바둑대결,  스타대결,  기후예측, 의료예측을 조용히 해도 되는데


전세계에 알파고의 작동을 중계하고, '여기봐라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 프로그램 죽여줘. 응용하면 멋있겠지?'


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으니 말이다. 구글주식이 몇일동안 엄청 올랐다고도 한다. (어제, 오늘 로봇관련주식이 급등 했으니  아마도 게임, 의료 관련주가 알파고 관련하여 급등은 모르겠고 상승이 있을 것이라 짐작이 됩니다. 실적없는 단순 급등은 얼마든지 빠지니깐 오를때 먹고 튀는게 상책.)


 관심있는 사람들은 찾아봐서 알겠지만 알파고같은 인공지능이 대체할수 있는 분야는 정말 다양하다.


법의 판단, 의료, 상담사,운전 , 게임, 언론, 교육(조금 애매함)등 그 범위는 감정이 필요 없는 모든곳이라 말할수 있다.


감정이 필요 없는 모든곳이라...반대로 감정이 필요한 곳은? 일단 예술(미술, 음악, 소설, 종교, 정치)말고는 딱히 떠오르질


않는다. 그마저도 학습을 통해 감정을 흉내내고 변칙하여 활용한다면? 이라는 회의감이 든다. 


어쨌든 알파고란 프로그램을 탑재한 인간형 로보트가 개인비서라면 인간은 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런 저런 사실을 통해 생각해 보면 앞으로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거란건 확실해 보인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아직은 그것들이 흉내낼수 있는 감정이 가짜란 정도이다. ( 인간의 감정과 같게 만들려면

 수천수만개의 뇌신경 작동을 이해해야 하고/ 1초만에 반응/  직감 / 불안 등등등등등 아직은 멀어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글 쓰다 보니 기-승-결 같지만.... 


인공지능로봇을 한방에 무력화시키는 전파총이랑 일자리가 없을때 식량을 생산할수 있는 땅( 일은 로봇에게 시키면 됨)


이 필요하다고 본다. 쿨럭. (기본수당에 대한 복지를 펼쳐야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찾아보면 예시도 있고, 맞는말 같아요. )



/이미 인공지능에 관한 소설과 글들이 많이 나와 있는 시점에, 이 글의 가치는 전파총과 식량생산 땅이 필요하다는게

그나마 건질만한 내용이라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