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표시한 부분부터
내맘대로 디스트릭트9 후편 시나리오 있으니
글 스크롤내려 거기서부터 보셔도 됩니다.
SF영화 팬으로서 디스트릭트9에 대해 잠깐 얘기해 보겠습니다.
별기대없이 보았던 디스트릭트9은 정말 참신했습니다.
잘만들기도 했고요. 참신했던 요소를 떠올려 보자면~
빈민가 상공에 떠있는 고장난 우주선, 외계인 격리수용,
고양이통조림에 환장하는 외계인, 주인공이 어떤물질에
감염되어 외계인이 된다는 설정, 외계인이 만든 무기등등
특히
외계인이 지구인에게 탄압받다가 우주선을 타고
고향행성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돌아오겠다고 주인공에게
말하고 떠나는 엔딩때문에 다음편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에~~~
영화가 2009년에 나왔으니 이제 10년 다되어가는데
후편이 안나와 답답해서 팬심으로 글 씁니다.
디스트릭트9 감독님 후편좀 찍으세요!!
현기증나요ㅠ 그런데 다른 영화를 찍고 있다는 소식이~~
아마도 후편에 대한 시나리오가 떠오르지 않아서 안찍는거
아닐까요? 아니겠죠... 그건...
그래도
팬심으로 후편에 대한 아이디어 내놓습니다.
////
맘대로 생각해보는 디스트릭트9 후편 큰 줄기 시나리오
--외계인으로 변한 주인공은 인간에게 탄압당하고 있다.
그와중에 외계인여자와 사귀게 되고 외계인 자식을 둔다.
인간의 탄압은 계속된다. 주인공은 바보외계인들을
규합하여 반군을 만들지만 버티기는 역부족. 애시당초
인간이였고, 인간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는지라
삶을 버티기위한 반군일뿐.
인간의 탄압에 주인공가족은 목숨을 잃을 상황까지 놓이게
되고 주인공의 외계인아이는 인간들에게 끌려가버린상황. 이 때
영화 1편에 고향행성으로 돌아간 외계인이 대함선들을 이끌고
지구에 도착. 지구인에 선전포고. 외계과학기술을 습득한
지구인들은 이에 맞대응.
주인공은 외계인의 도움으로 아이를 구함. 외계인기술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지 그동안 생긴 외계인가족과 같이
살지 고민. 그와 함께 지구인과 외계인의 대립에서
어느쪽에 설지를 고민. 이때 원래는 지구인인 외계인과
여자외계인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특이능력을 가져서
이를 평화의 상징및 구심점으로 만든다던지...
라는 시나리오~
이정도면 후편 분량 나오지 않겠어요?
네? 닐 블롬캠프 감독니이임!!
뭐 전달이나 되겠나요 ㅋㅋ
너무 더워서 더위를 잊고자
재미로 글 갈겨봤습니다.
스타트렉 영화 13편째인가? 14편째인가?
그걸 기다리는게 더 나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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