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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건들

일반인이 지진발생에 대비하는 또 하나의 방법.



*스크롤 내려서 결론부분만 후딱봐도 됩니다.


2016년에 경주에 발생한 지진이후 조용하더니  포항에서  5.4규모의  지진이

오늘 발생했습니다. 예전에 지진에 관해 글 쓴게 있는데  일단 한번 봐 보시고

유용한지는 몰라도 볼만합니다. 


링크 http://sf2049.tistory.com/73


본론에 들 가기전에 오늘 지진에 엄청 놀랬습니다.

시골로 가서 인접건물없이 넓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

하루입니다.


이런 와중에  조금 다행인게 있는데

재난문자가 지진보다  먼저 왔다는것!!!!!  진짜 대박!!!

어떤사람은 10초 어떤사람은 1분 먼저 왔다고 하던데

재난문자시스템을  카톡같은걸로 계정을 나눠서

발송하도록 하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비전문가라서 막 말해봤습니다. -_-;;;


그런데 재난문자가 먼저 오는건 좋은데 

대비하기에는 역시나 부족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오늘의 지진 기록을 살펴 봤습니다.

포탈사이트 다음에서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지진 시간대랑 지진의 규모를 꼼꼼히 천천히 보았고요

저 화면에서 스크롤 내리면 지진기록 더 나옵니다.


현제시간 10시가 넘었는데 마지막 기록이  오후 8시 54분 (=20시 54)

입니다. 앵? 여진 더 이상 없는건가? 라는 생각에  기상청에 접속해서

기록을 확인해보니



포탈에서 명시된 20시 54분과  기상청에 명시된 20시 57분의 차이는 뭔가라는 물음은

뒤로하고   여진 발표가 22시 이후 2번이 더 있네요.



//

이제 결론.

자료는 부족하지만  오늘의 커다란 두번의 지진

그러니깐 5. 대의 지진과 4.대의 지진에  규칙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족한 자료에서 대충 알아본

싼맛 넘치는 그런 규칙입니다.


두 지진의 공통점은

 2.대에서  시간에 걸쳐 발생하다가 3.대의 지진이 발생하고

이후 4.대나 5.대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지진이 점점 커지니깐 그런게 당연한거 아니냐? 하실수 있는데


막연히 불안해 하기보다는  기상청에서 지진발표 10분이나 

30분단위로 확인하다가 만약 3.대 중간의 발표가 나면

안전한 곳으로 튈 준비를 해보자라는 생각에서 포스팅 해 봤습니다.


워낙 뻘글이라 쓰지말까 하다가 저처럼 막연히 불안해 할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될까 싶어서 포스팅해요.


오늘은 옷입고 재난대비문자에 귀를 열어놓고 선잠을 자야겠습니다.




----모노2049


기상청 지진 정보 확인하는곳 링크입니다.

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_volcano/report.jsp?prevEqkType=a&eqkType=a&eqk=eqk_web_3_20171115222430.xml&x=25&y=5